유럽 현지 생산 첫 모델 확정
BYD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 신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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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리 BYD 부사장이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 BYD 씰 6 DM-I 투어링을 유럽에 최초로 공개하고 있다. [BYD 제공] |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BYD가 9일(현지시간)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유럽 내 첫 공장 생산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자사의 두 번째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인 BYD 씰 6 DM-I 투어링을 공개했다.
스텔라 리 BYD 부사장은 전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최근 출시된 컴팩트 전기차이자 ‘세계 올해의 도심형 차량’ 수상 모델인 BYD 돌핀 서프가 유로 NCAP의 안전성 평가에서 별 다섯 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BYD의 기술 혁신과 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소형 EV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YD 돌핀 서프가 헝가리 세게드에서 건설 중인 BYD 유럽 공장의 첫 생산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공장은 올해 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리 부사장 “BYD의 혁신 기술인 ‘플래시 차징’의 유럽 도입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6년 2분기까지 200~300개 충전소 설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럭셔리 브랜드 덴자가 프로젝트를 주도할 것이라는 게 BYD 측의 설명이다.
BYD는 자사 모델에 대한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되는 차량은 ▷179개 항목의 정밀 검사 ▷배터리 건강도 최소 90% 보장 ▷보증, 긴급출동 서비스, 데이터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신차 구매와 동일한 신뢰성과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BYD는 이날 행사에서 브랜드 첫 왜건형 슈퍼 하이브리드 모델인 BYD 씰 6 DM-I 투어링을 유럽 최초로 공개됐다. DM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이 모델은 1300㎞ 이상의 복합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BYD는 2년 전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여섯 번째 유럽 모델인 씰 U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BYD 씰 6 DM-I 투어링의 합류로 유럽 내 라인업은 총 13종으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