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국 600개 업체 참가…파리·판보로와 3대 에어쇼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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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전시 중인 한국형전투기 KF-21 위로 비행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20일 공식 개막한다.
올해 ADEX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고려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비즈니시 데이’로 나눠 개최된다.
국제사회에서 ‘K-방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년 전 34개국 550개사에서 올해는 35개국 60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새롭게 썼다.
프랑스 파리 에어쇼와 영국 판보로 에어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3대 에어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실내전시장 규모부터 2년 전과 비교할 때 약 58% 확대됐다.
킨텍스 상설전시관을 활용한 실내전시장은 4만9000㎡로 세계 최대인 파리 에어쇼 7만9000㎡에 이은 판보로 에어쇼 4만9000㎡와 동급이며 싱가포르 에어쇼 4만㎡를 넘어선다.
특히 올해 중점 목표인 ‘우주경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진흥’을 위해 2260㎡에 달하는 신기술관을 공들여 꾸몄다.
K-방산을 선도하는 국내 방산업체들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 방산3사는 ‘AI 디펜스 포 투모로우’(AI Defense for Tomorrow)를 주제로 역대 최대인 1960㎡ 규모의 통합관을 운영한다.
차세대 수출전략상품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를 처음 공개하며, K-방산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K9 자주포의 세계 최초 유무인 복합 자주포 모델인 K9A3로의 발전 로드맵, 차세대 전략수상함 등을 들고 나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미래전장환경으로 구성한 전시관에서 육해공군 특성에 맞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제시한다.
현재 개발 중인 다목적무인기(AAP)가 처음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은 한국형전투기 KF-21에 탑재될 항공무장체계와 AI 기반 유무인복합 설루션 등을 전시한다.
장거리공대지유도탄과 함께 단거리·장거리 공대공유도탄 모형이 처음 공개된다.
현대로템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를 시연하는 등 육상 전투 플랫폼의 AI화에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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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가 2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항공기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 |
방위사업청은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
연구개발과 획득, 시험평가, 품질보증까지 이어지는 국방연구개발 과정과 방산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성과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ADEX 기간 고위급회담과 비즈니스 미팅, 그리고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관련 30여개의 세미나와 학술회의, 기술교류회 등도 진행된다.
앞서 지난 17~19일에는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펼쳐졌다.
F-35A와 KF-21,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그리고 국산헬기 수리온(KUH)과 미르온(LAH) 등의 시범비행을 비롯한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졌다.
443대 1 경쟁률을 뚫은 제10기 국민조종사 비행체험과 임명식도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