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전기차 새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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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에스컬레이드 IQ’(사진)를 11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998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에스컬레이드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럭셔리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딜락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에스컬레이드 IQ를 통해 브랜드의 상징적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첨단 전동화 기술과 풀사이즈 SUV의 품격을 결합한 모델로 럭셔리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컬레이드 IQ는 GM의 최신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205㎾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최장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739㎞(복합 기준)를 인증 받았다.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최대 350㎾의 충전 속도를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88㎞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와 최적의 조합을 이룬 ‘eAWD 듀얼 모터 시스템’은 최대 750마력(벨로시티 모드 적용 시), 108.5㎏·m출력을 발휘하여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정숙한 주행 환경을 동시에 구현했다. 성능, 효율, 정숙성을 모두 갖춘 진정한 럭셔리 전기 SUV가 완성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캐딜락만의 상징적인 수직형 LED 헤드램프와 후면 블레이드형 테일램프는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잡힌 외관 실루엣을 완성한다.
에스컬레이드 IQ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가 국내 최초로 적용된다. 슈퍼크루즈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교통 흐름을 감지해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등 한 단계 진보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약 2만3000㎞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이 기능이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후륜 조향 기능을 활용한 ‘어라이벌 모드’는 풀사이즈 SUV임에도 도심의 좁은 공간에서 정교한 방향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차나 저속 주행 시 향상된 조향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345ℓ 용량의 전면 수납 공간 ‘e-트렁크’는 가족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편의성을 더한다.
캐딜락 측은 “에스컬레이드 IQ는 국내에 첫 출시되는 풀사이즈 럭셔리 전기 SUV인 만큼 올해 국내 시장에는 극히 제한된 물량만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대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