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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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내달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앞선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이재명 정부 임기 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이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한 모습. [연합]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1일 이재명 정부 임기 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내달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2차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 장관이 한국의 전작권 전환 추진과 관련해 한국의 노력과 의지에 대해 ‘아주 훌륭하다’고 아주 적극적인 지지를 해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의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한국은 전투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아주 훌륭한 사례”라면서 “그뿐 아니라 주도적인 역할을 점점 더 기꺼이 맡길 원하고 또 그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장관은 “전작권 전환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한미 간에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 정부 임기 내에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주권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참가하는 아세안안보회의를 통해 참가국 국방장관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각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책에 대해 지지를 이끌어내고 설득을 구하면서 동시에 방산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중국과 일본,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역내 주요국 국방장관들과 양자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