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신혼 6개월차에 기쁜 소식…“내년 새 생명 보인다”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 [뉴시스]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44)이 2세 소식을 예고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종민과 가수 박서진이 연애 고민에 빠진 코미디언 지상렬을 위해 ‘족상가’를 찾았다. 이날 세 사람은 27년 경력의 족상 전문가에게 발바닥으로 운세를 점쳤다.

족상가는 지상렬의 발을 살펴본 뒤 “내년까지 인연이 있다. 하지만 내년 안에 결혼이 안 되면 한동안 힘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박서진은 “연상과도 인연이 있다”는 말에 과거 지상렬에게 소개하려 했던 가수 현숙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족상가는 김종민의 발을 본 뒤 “발이 여자 발이다”라며 웃었고, 박서진은 “남자 기능은 괜찮냐”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족상가는 “허리와 치질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녀운을 궁금해 하는 김종민에게 족상가는 “내년 2월과 6월에 새 생명이 보인다”고 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김종민은 얼굴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실제 김종민은 앞서 결혼 전부터 아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여러 방송에서 밝혀왔다. 지난 4월 결혼 이후에는 2세를 위해 금연 중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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