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뷰티 브랜드 ‘위찌’, 日 돈키호테 올라탔다

2월 브랜드 론칭…첫 해외 오프라인 진출
내년 초까지 전국 300개점 이상 입점 확대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무신사는 자체 뷰티 브랜드 ‘위찌(WHIZZY)’가 일본 유통사 돈키호테(Don Quijote)에 공식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위찌는 지난달 일본의 오프라인 스토어 ‘돈키호테’와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무신사는 먼저 플래그십 스토어로 손꼽히는 도쿄 시부야의 ‘메가 돈키호테’ 화장품 코너에서 16종의 위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돈키호테는 일본 전역에서 패션, 뷰티, 푸드, 생활잡화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는 오프라인 유통사다. 무신사는 돈키호테 측과 협의해 내년 초까지 위찌 입점 점포 수를 300곳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위찌가 돈키호테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글로우 업 틴트’, ‘프리 앤 이지 아이라이너’, ‘슬릭 무브 립앤치크’ 등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품질로 벌써 현지 1020대 여성 고객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무신사는 지난 2월 국내에서 17~21세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뷰티 브랜드 위찌를 론칭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메가 돈키호테 시부야점은 핵심 플래그십 매장으로, 많은 유동 인구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몰려있어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클 것”이라며 “내년 초까지 300개 이상 점포로 입점을 확대하고, 일본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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