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영접인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G20 공식 세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회복력 있는 세계’에 참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정상들은 각 세션을 통해 국제적 개발지원과 세계 경제 성장, 기후변화와 재난위험 경감 등에 관해 국제적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 이 대통령은 개회식과 정상 만찬, 기념 촬영 등 예정된 G20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도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견 5개국(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인 ‘믹타’(MIKTA) 회동, 프랑스·독일과의 별도 양자 회담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