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엔믹스·헌트릭스, 英 NME ‘올해의 노래’ 선정

캣츠아이 [하이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해 글로벌 팝음악계에선 데뷔 1년 6개월차 캣츠아이와 엔믹스의 약진이 돋보인 해였다.

최근 영국 음악 전문지 NME가 발표한 ‘올해 최고의 노래 50선’(The 50 Best Songs of 2025)에 따르면 걸그룹 캣츠아이의 ‘날리’(Gnarly)가 5위, 엔믹스의 ‘스피닌 온 잇’(SPINNIN‘ ON IT)이 43위에 올랐다.

NME는 “2024년 캣츠아이가 데뷔했을 때 그들은 걸그룹 슈퍼 스타덤을 향한 말랑하고 귀여운 접근법을 따르는 듯했다”며 “올해 4월 ‘날리’를 통해 모든 달콤함을 갑작스레 날려버렸다”고 했다.

엔믹스의 정규 1집 수록곡 ‘스피닌 온 잇’은 이 목록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NME는“엔믹스는 ‘스피닛 온 잇’에서 위태로운 로맨스를 달콤쌉싸름한 팝록 여정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골든’(Golden)은 46위에 올랐다.

NME는 ‘골든’에 대해 “악마를 물리치고, 기록을 깨고, 혼문을 봉인하고, 역사를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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