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위한 伊 럭셔리 공간 브랜드 ‘SICIS’ 국내 상륙

모자이크, 가구 등 100% 수공예 제작
세계 최고가 저택 ‘샤토 루이 14세’ 등 선택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시치스(SICIS) 쇼룸 [시치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글로벌 하이퍼 럭셔리 공간 브랜드 SICIS(시치스)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치스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쇼룸에서 프리뷰 행사를 열고 브랜드의 철학과 정체성, 글로벌 레퍼런스들을 소개하는 프라이빗 세션을 진행했다.

시치스는 ‘모자이크 예술의 수도’라 불리는 이탈리아 라벤나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주거 공간, 요트 등 고객이 원하는 공간 전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콘셉트부터 구성, 오브제까지 모든 것을 ‘원앤온리(one&only)’ 솔루션으로 구현한다.

모자이크 타일, 가구, 조명 등 시치스의 모든 제품은 라벤나의 대형 공방에서 60여명의 장인들이 100% 수공예로 제작한다. 천연 미네랄을 활용한 1000여종의 모자이크 타일과 유리 사이에 금속, 섬유 등 아트패널을 입힌 특허 자제 ‘베트리테’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다.

시치스는 세계 최고가 부동산인 프랑스 ‘샤또 루이 14세’의 모든 공간을 담당했다. 람보르기니 호텔, 독일 프랑크프루트 타워,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시저스 팰리스, 뉴욕 센트럴파크타워의 공간들도 시치스의 작품이다.

이번 프라이빗 세션에서 한국 고객들과 직접 소통을 담당한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엔리코 몬티는 “모두가 접근할 수 있다면 그것은 럭셔리가 아니다. 진정한 럭셔리는 그것을 원하는 개인만을 위한 것일 때 럭셔리라 불릴 수 있다”며 시치스의 원앤온리 철학을 소개했다.

도산 쇼룸은 모자이크, 베트리테를 중심으로 주거 공간을 구현했다. 내년 초에는 지하 1층에 럭셔리 바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한다. 시치스는 뉴욕, 런던 메이페어, 파리, 밀라노 브레라 지구, 두바이, 사이공 등 국가별 랜드마크 지역에 지역 특색에 맞춘 쇼룸을 선보여 왔다.

시치스 관계자는 “이번 쇼룸 오픈에 앞서 국내 프라이빗 공간 1곳의 시공을 완료했다”며 “고급 레지던스과 호텔 등의 협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는 모자이크, 베트리테 기반의 건축 내·외부 조형물 아트 비즈니스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치스 도산 쇼룸 내부 [시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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