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작년 정책펀드 조성 목표 초과 달성…혁신성장펀드 104.7%

최종 조성액은 더 늘어날 듯
누적 재정 승수효과 13.2배


한국산업은행 전경. [산은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반도체생태계펀드, 원전산업성장펀드 등 모든 정책펀드의 2025년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혁신성장펀드의 연말 조성액은 3조1400억원으로 목표(3조원) 대비 104.7%를 달성했다. 반도체생태계펀드와 원전산업성장펀드도 각각 1900억원, 1100억원 규모로 조성하며 목표(1800억원, 1000억원)를 상회했다.

이는 홈플러스 사태 등에 따른 모험자본시장 위축에도 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우수 운용사와 민간출자자의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라고 산은은 강조했다. 올해 3월까지로 예정된 추가 모집기한을 고려하면 최종 조성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은 2018년 정책 출자사업 개시 이후 매년 목표 조성액을 초과 달성해 왔다. 누적 기준 재정 승수효과는 13.2배다.

산은 관계자는 “올해부터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를 통해 출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국가대표 정책기관으로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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