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둔 김시우. [사진=헤럴드스포츠DB]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시우가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960만달러)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1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히사츠네 료(일본), 피어슨 쿠디(미국)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 4승을 기록중인 김시우는 이로써 올시즌 출전한 3개 대회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시우는 첫 경기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 두번째 경기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45세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로즈는 마지막 날에도 2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7타 차 완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 13승째를 거둔 로즈는 우승 상금 172만 8천달러(약 25억원)를 차지했다.

지난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했던 로즈는 1955년 토미 볼트 이후 대회 사상 71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토너먼트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2언더파(1987년 조지 번스, 1999년 타이거 우즈)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복귀전에 나선 브룩스 켑카(미국)는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단독 63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1타를 줄였으나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65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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