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시즌 개막전 2R ‘선두와 3타차’

안병훈이 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 대회 2라운드에서 샷하고 있다. [로이터]

데트리, 전날 이어 10언더 공동1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안병훈(34)이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에서 선두와 3타 차로 2라운드를 마쳐 상위 입상 기대를 높였다.

안병훈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3000만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안병훈은 호아킨 니만(칠레),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아사지 요스케(일본)와 함께 공동 10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순위는 1라운드 공동 4위에 비해 다소 밀렸으나 공동 선두와 격차는 전날의 2타 차에서 이날 3타 차로 추격권을 유지했다.

작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뛴 안병훈은 올해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을 맡아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번 대회가 LIV 골프 데뷔전이다.

이날 3타를 더 줄인 토마스 데트리(벨기에)와 피터 율라인, 테일러 구치(이상 미국)가 나란히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위에 나섰다. 욘 람(스페인) 등 4명이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작년까지 KPGA 투어에서 뛴 이태훈(캐나다)이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1위, 대니 리(뉴질랜드)와 앤서니 김(미국)은 4언더파 140타 공동 2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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