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기공식…2028년 9월 개장

내륙권 최장 2.34㎞ 노선

구례 섬진강 케이블카 기공식이 7일 열리고 있다.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남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구례 오산권역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7일 착공됐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41억 원이 투입되며, 민간자본 470억 원과 함께 주차장·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 조성을 위해 구례군 군비 71억 원이 반영됐다.

구례군은 2022년 3월 ㈜다우와 실시협약을 했으며, 2024년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케이블카는 총연장 2.34㎞로 전남·광주 내륙권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긴 노선으로 2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8년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산 정상(해발 541.7m)에 오르면 섬진강과 지리산, 절벽 위 사성암 사찰, 자연을 품은 마을 전경이 한눈에 펼쳐져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권역 일원에는 섬진강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민·관 협력 관광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구례 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 케이블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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