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인가구 지원… 주거·경제지원 3646억 투입

1인가구 41만 가구 시대… 맞춤형 지원 확대
외로움 예방 중심 46개 세부사업 추진

인천광역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1인가구를 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제1차 인천광역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4~2028년)에 따른 연차 계획으로 총 3646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 정책영역, 14개 정책과제, 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전년 대비 10개 사업이 신규 반영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1인가구 주거안정 지원으로 주거급여 지원, 인천형 청년월세 지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등 총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생활 지원 분야에서는 긴급복지 지원, 노인 1인가구 생활코칭 연계 노인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의 분야별 주요 내용은 ▷정책추진 기반 구축 (2억원) ▷경제생활 지원(434억원) ▷주거안정 지원(3040억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59억원) ▷건강증진 및 돌봄지원(104억원) ▷사회관계망 강화(7억원)등이다.

또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 1인가구 포털 개편, 공동체 텃밭 지원, 24시간 외로움 상담콜 운영, 폐파출소를 활용한 ‘마음지구대’ 운영 등 1인가구의 외로움 예방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이번 시행계획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1인가구 행복동행사업’은 자조모임, 식생활 개선, 재무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3개 군·구에서 운영하던 것을 2026년에는 강화군, 동구,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 5개 군·구로 확대해 추진한다.

한편, 인천시의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인천의 1인가구는 41만 1000여 가구(보건복지부 발표 2024년 기준)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매년 평균 6.7% 이상 증가하고 있다.

1인가구는 배우자의 사망, 학업·직장, 개인의 선택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경제적 자립의 어려움 등이 새로운 정책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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