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후 대구 중구 삼성상회 터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지금이야말로 대구의 생존을 건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때”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삼성상회 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의 내일을 열기 위해 시장 선거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대구 경제 회생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 및 삼성병원 분원 유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대구가 삼성의 모태라는 점을 강조하며 “그 상징성과 대구 경북 신공항의 물류 혁명을 결합해 반드시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시 대구로 모여들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는 “삼성병원 분원을 대구에 유치해 시민들이 서울로 원정 진료를 떠나는 고단한 일상을 끝내겠다”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초일류 의료 서비스를 내 집 앞에서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정치는 신의가 기본이며 정치인은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배웠다.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약속은 아무나 지킬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