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소티오서 ADC 마일스톤 수령…개발 순항

고형암 타겟 SOT106 연내 임상 계획 승인 신청


[리가켐바이오 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가 파트너사 소티오 바이오텍으로부터 ADC 플랫폼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하며 신약 개발의 순항을 알렸다.

9일 리가켐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은 2021년 11월 소티오와 체결한 다중 타겟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인 ‘ConjuAll’과 소티오의 독자적 항체를 결합해 육종 및 고형암 치료제인 ‘SOT106’을 개발해 왔다.

SOT106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육종 치료를 위한 표적 ADC 후보물질이다. 소티오는 오는 2026년 하반기 SOT106의 글로벌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임상 진입을 앞둔 개발 단계의 진전을 의미한다.

앞서 SOT106은 지난해 열린 AACR 2025에서 발표된 전임상 연구를 통해 ‘Best-in-class’ ADC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연조직육종 및 골육종 마우스 모델 실험에서 기존 약물을 상회하는 강력한 항암 효능을 보였으며, 특히 임상 적절 용량에서 완전관해(CR)가 관찰되는 등 우수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소티오와의 계약 당시 개발 및 허가 단계별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2750만달러(약 1조 5000억원)의 마일스톤과 별도의 로열티를 수령할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소티오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의 연구, 제조 및 상업화를 전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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