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일교차 15도 이상…낮 최고 16도 ‘시나브로 봄’

화창한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제주시 목관아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금요일인 20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에는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최고 16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오르며 완연한 봄기운을 풍기겠다. 다만 기상청은 강과 호수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으니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 일부 충북 남부 등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인천 제외)과 강원 영서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충청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 파고는 최대 2.0m로 예상된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