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차기 수장 후보에 김영우 전 KT 전무 발탁

재무·전략·글로벌 경영 전반 아우른 전문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BC카드 본사. [BC카드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BC카드가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김영우 전 KT 그룹경영실장(전무)을 추천하며 경영 승계 절차에 돌입했다.

비씨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차기 CEO 후보로 김영우 후보자를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 수립 및 후보군 구성, 자격 요건 검증 등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금융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당사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인물을 심의해왔다.

임추위는 김 후보자의 경력과 업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무와 전략은 물론 글로벌 및 신사업 등 경영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영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특히 금융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비씨카드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자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임추위는 김 후보자가 리더십과 조직 관리 능력,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 및 인품 등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적극적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보았다.

김 후보자는 케이티 그룹 내에서 재무와 글로벌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친 실무형 인재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4년 케이티 재무실 IR담당 ▷2018년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2020년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케이티 그룹경영실장(전무)을 맡아 그룹 전체의 경영 전략을 총괄했으며, 2023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비씨카드 기타비상무이사를 지내며 이사회 중심 경영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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