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2배 증편
스자좡·베이징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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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4월부터 인천~이창, 대구~구이린 노선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하며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인천~이창 노선을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화·토요일 주 2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대구~구이린 노선은 4월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목·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부정기 운항한다.
이창은 삼국지 배경 도시로 유명 사찰과 세계 최대 수력발전소인 싼샤댐이 위치한 지역이다. 양쯔강(장강) 삼협 크루즈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중국 남부 대표 관광지인 구이린은 계림산수와 리강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관옌 동굴, 롱지 다랑논 등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29일부터 인천~스자좡(주 2회, 월·금요일), 부산~스자좡(주 2회, 화·토요일), 제주~베이징 서우두(주 3회, 월·수·금요일) 노선 운항도 재개한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한다. 이에 앞서 3월 3일부터 부산~장자제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3월 11일부터 인천~구이린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각각 재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해 12월 주 3회로 재개한 뒤 올해 1월부터 주 6회로 증편하는 등 운항을 확대해 왔다.
중국 노선 수요도 증가세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탑승객은 2023년 30만5000여 명에서 2024년 49만3000여 명, 지난해 57만3000여 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인천~칭다오·웨이하이·자무스·옌지·하얼빈 ▷부산~상하이(푸동) ▷제주~베이징 다싱 등 한중 정기노선 7개를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중 양국 정부의 비자 면제 정책 시행 등으로 여행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여행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중국 노선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