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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대사체실험실’ 연구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계김치연구소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세계김치연구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연구소 ‘대사체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모범적인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실적이 우수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안전환경 활동 수준(11개 항목) ▷안전관리 관계자의 안전의식(4개 항목) 등 전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필수 이행항목을 모두 충족하고 분야별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앞서 ‘위해미생물분석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은 데 이어, 올해 ‘대사체실험실’까지 추가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연구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사체실험실은 김치·발효식품 대사체 및 성분 분석을 기반으로 품질 특성과 발효지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 기반 기능성·유해물질 분석 및 안전성 평가, 세포 배양 기반 활성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는 핵심 연구실이다. 정밀 분석장비와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연구 특성상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다.
대사체실험실은 인증 준비 과정에서 연구실 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잠재적 사고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한 연구장비를 재배치하고 보행로를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실험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성과 연구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연구성과의 출발점은 안전이며, 안전이 확보되어야 지속 가능한 연구도 가능하다”며 “세계김치연구소는 연구 현장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표준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안전한 연구환경 속에서 국민이 신뢰·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