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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일주일째로 들어선 대이란 군사작전과 관련, 미국이 이란 영공을 장악하는 수순으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작전 목표가 4~6주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한 후 이란의 차기 지도자 선출 건과 관련, “우리 정보기관과 미국 정부가 검토하는 인물은 여러 명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 이상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후 이란의 차기 리더십에 관여하겠다는 의지를 그간 보였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이란과의 합의는 ‘무조건 항복’ 외 없을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이란이 더는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고 ‘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가 완전히 달성됐다고 판단하는 시점이 되면 그때 이란은 스스로 항복을 선언하든 하지 않든 무조건적 항복 상태에 놓인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란과의 전쟁을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능력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행한 연설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 무엇이든 우리는 해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압도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쉽게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예상했던 시간보다 상당히 앞서 있다. 군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4주를 예상했지만 알다시피 그것은 약 1시간 만에 완료됐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