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10곳 중 6곳 기업들이 올해 내수 부진과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기업 44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지역 기업 투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투자 계획을 묻는 말에 응답 기업의 61.9%는 ‘없음’이라고 답했다.
투자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한 업체는 15.2%였고 ‘있다’고 한 기업은 22.9%였다.
투자를 계획하지 않는 이유로는 ‘내수 및 수출 수요 부진’(50.9%), ‘자금 여력 부족’(41.5%)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업들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으로 ‘정책 보조금 및 보증 지원 강화’(56.8%), ‘금융 비용 부담 완화’(51.8%)를 희망했다.
김보근 대구상의 경제조사부장은“지역 기업의 투자 위축 흐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다”며“투자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 회복과 함께 경제적 불확실성이 선행돼야 하고 아울러 기업이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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