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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SNS]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이자 벤처기업 대표 구혜선(40)이 헤어롤 제품에 이어 새로운 아이템인 핸드메이드 가죽 펜 케이스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를 만들 때 우리는 여전히 ‘ROLL, ACTION’을 외친다. 시나리오를 쓰고 콘티를 그릴 때 사용하는 펜은 나에게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도구”라며 새 제품 개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영화의 움직임처럼, 나는 여전히 ‘ROLL’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 구혜선’의 영문이 각인된 가죽 펜 케이스를 여러 각도로 촬영한 사진이 담겨 있으며, ‘핸드메이드’ 표시까지 눈길을 끈다.
몇 시간 뒤 구혜선은 스토리에 구매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판매 페이지에 따르면 가죽 펜 케이스의 가격은 10만 원으로, 하단 설명에는 ‘구혜선 작가가 직접 만든 가죽 펜 케이스, 펜과 함께 배송된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우체국 택배로 배송된다’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
또한 총 9가지 버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8만 원인 2번과 10만 원인 4번, 15만 원의 6번은 품절된 상태다.
앞서 구혜선은 특허 출원부터 기획, 디자인, 제작, 출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 헤어롤 제품 ‘쿠롤’을 공개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알린 바 있다.
다만 쿠롤은 1개 1만3000원, 2개 세트 2만5000원으로 책정되며 가격이 다소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초기 생산 수량이 많지 않아 원가가 높게 형성됐다”며 “앞으로 할인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도중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손잡고 2020년 7월 해당 헤어롤 특허증을 처음 출원하는 등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양한 제품 제작과 개발을 위한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을 설립했다. 지난해 9월엔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받은 ‘벤처기업확인서’를 자랑하기도 했다.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구혜선은 ‘논스톱5’, ‘꽃보다 남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2011년 성균관대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입학해 학구열을 올린 그는 지난 2024년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에 입학해 벤처 사업가의 꿈을 키워왔으며 올해 1월 조기졸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