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월 1일 개막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 최종 점검

해군사관학교서 오늘 보고회 개최
블랙이글스·첨단무기 등 K-방산 집결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 개최를 앞둔 12일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막바지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창원시가 내달 1일 개막하는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시는 12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운영계획 및 안전 대책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과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 김경철 해군군수사령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오는 4월 1일부터 사흘간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첨단 무기체계 및 방산 제품 전시를 비롯해 비즈니스 포럼, 군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해군 군악대 공연과 방위산업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함상 리셉션이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2일부터 이틀간 방위산업 신기술 포럼과 수출상담회를 운영하며, 국내외 방산 기업과 바이어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해군 사관생도 충무의식, 의장대 시범, 거북선 승선 체험 등 독특한 군 문화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군항제 기간에 처음 열리는 산업전인 만큼 진해 벚꽃과 어우러진 독창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관계기관은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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