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배달 가격 모두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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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 제공] |
[헤럴드경제=박연수 기자] KFC가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재인상이다.
KFC는 1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원자재 가격과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이날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장가 기준 23종을 인상한다. 오리지널치킨을 제외한 모든 치킨 메뉴는 조각당 200원씩 오른다. 오리지널치킨은 300원 인상한다. 가격 인하 메뉴는 2종으로 징거더블다운통다리, 핫윙이 대상이다. 각 300원씩 내린다.
배달가 기준 가격도 인상했다. KFC는 배달 전용 판매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오리지널치킨은 조각 당 400원, 외 치킨 메뉴는 300원씩 오른다. 음료도 인상 메뉴에 포함됐다. 탄산음료는 미디엄 사이즈 기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한다. 주스는 2300원에서 2800원, 초코음료는 2500에서 2900원으로 변동된다.
KFC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제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서비스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에도 이뤄진 가격 인상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KFC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37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47억원으로 약 1.5배로 증가했다. 2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