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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전 서울시의회 의장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김현기 전 서울시의회 의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남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강남의 자존을 세우고 구민의 권익을 지키며 보수의 심장인 강남을 쇄신하기 위해 강남구청장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트리플 김현기’로 규정하며 정치 경험과 시정 이해도, 강남에 대한 지역 이해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전 의장은 “제대로 된 선장은 하늘과 바람, 판도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며 “강남구청장 역시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첫 번째 경쟁력으로 현장 정치 경험을 꼽았다. 김 전 의장은 “국회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익혀 중앙 정치 흐름을 잘 알고 있으며 중앙이 침해하려는 강남의 이익을 지켜낼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의회 의장과 4선 서울시의원 경험을 언급하며 “서울시 행정과 교육행정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강점으로는 강남 지역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들었다. 김 전 의장은 “강남에서 34년째 거주하며 지역과 함께했고, 16년 동안 서울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지금 강남에는 새로운 결단이 필요하다”며 “정치 경험과 시정 역량, 강남에 대한 이해를 갖춘 ‘트리플 김현기’가 강남의 선장이 되어 강남을 새롭게 재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장 선거는 서울 정치 지형에서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여야 모두 주요 인사들이 도전장을 내밀 가능성이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