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간호사가 직접 찾는 ‘영유아 건강관리’ 사업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가정방문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가 올해부터 간호사가 신생아 가정에 직접 방문해 영유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영유아 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생아 성장·발달을 체크하고 ▷산모의 건강과 양육 관련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특히, 초보 부모들이 걱정하는 출생부터 만 2세까지 영유아에 대한 건강관리에 집중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앞서, 구는 소아과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 3명을 확보하고, 서울대에서 320시간의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방문 관리는 영유아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여 ▷신생아 성장·발달 상태를 파악하고 ▷수유·수면 등 양육에 대한 전반인 교육을 진행, 올바른 모유 수유 방법 등 신생아 돌봄의 핵심 기술을 안내한다. 이어 ▷산모 건강 상태 확 인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양육 관련한 궁금증 해소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전문적·통합적인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건강·양육 환경 등에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가정에 대해서는 만 2세까지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엄마 모임’도 확대 운영한다. ‘엄마 모임’은 생애초기 가정방문을 완료한 10쌍 내외의 엄마와 아기가 참여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연계 교육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하반기 총 4회차로 운영 횟수를 늘렸다.

사업 신청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산한 가정은 누구나 송파구 보건소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첫 아이를 낳은 초보 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느끼는 육아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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