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서홍 GS리테일 대표 “고객 가치 최우선 경영”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29일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그린타워 6층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는 19일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그 일이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며 고객 경험 중심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허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구 소재 강동그린타워 6층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열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판단과 실행의 기준을 고객 경험에 두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경영 방향은 고객 경험 중심 경영과 데이터 기반 실행 강화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의 실제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속히 실행하고,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개선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AI와 디지털 도구에 대한 투자와 활용을 지속 확대해 운영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대표가 의장을 맡아 진행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관 변경안은 상법 개정 취지를 반영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 상향 및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 강화, 전자증권제도 및 상법 반영 조항 정비 등이 포함됐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주주권 보호와 주주총회 운영의 투명성·접근성을 높이고, 주주 의견이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구조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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