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CMK 임팩트프러너’ 참여 스타트업 모집

국내 최고 수준 육성프로그램 지원
지난 14년간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현대차 정몽구 재단 ‘CMK 임팩트프러너 14기 모집’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CMK 임팩트프러너’ 14기에 참여할 사회혁신 기업가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사업명을 ‘CMK 임팩트프러너’로 변경하고 지원의 중심축을 조직 자체에서 ‘사람(Entrepreneur)’으로 전환하여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임팩트프러너는 사회적·환경적 임팩트와 재무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라는 뜻으로 2010년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 스탠퍼드 리뷰(SSIR) 등 임팩트 생태계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합성어다.

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자하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과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여, 지난 14년간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과 성장을 견인해 왔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환경적 난제를 해결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2026년 개편된 ‘CMK 임팩트프러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한다. 본 사업은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예비창업 트랙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모집 예정이다.

초기 트랙은 법인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임팩트 스타트업을 이끄는 기업가 15명, 성장 트랙은 법인설립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하고 있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 5명을 선발해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20명의 기업가에게는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경영 컨설팅 및 전문가 자문(법률, 세무 등), 투자 연계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싱가포르, 일본), 코워킹 스페이스 지원 등 다각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CMK 임팩트프러너’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가는 오는 4월 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의 기업가정신에 따라, 단순한 매출 성장을 넘어 창의적 혁신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의 의지와 역량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둘 것.”이라며 “2026년 새롭게 출발하는 ‘CMK 임팩트프러너’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창조형 기업가들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4년간 본 사업을 통해 374개 팀의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이를 통해 7481개의 일자리 창출과 누적 매출액 1조6761억원, 누적 투자유치액 3779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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