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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
올해 사업 규모 433억원으로 확대…신규 과제 157개 선정 추진
4월 6일부터 24일까지 IRIS서 접수…제약·바이오 특화 트랙도 시범 운영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2026년 글로벌 협력형 연구개발(R&D) 1차 시행계획’을 3월 2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협력형 연구개발은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해 세계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난해 66개 과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사업 규모를 433억원으로 확대하고, 신규 지원 과제도 157개로 늘릴 계획이다. 협력 파트너인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 역시 지난해 2곳에서 올해 11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참여 연구기관은 독일 프라운호퍼와 슈타인바이스, 네덜란드 TNO, 스위스 CSEM, 캐나다 토론토대, 미국 퍼듀대·렌셀러공과대·매스제너럴브리검·조지아공과대·일리노이대·존스홉킨스대 등이다. 중기부는 이들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해외 진출 기반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사업은 6대 전략사업과 12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예비연구, 사전기획, 자유공모, 에코브릿지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예비연구형은 MIT ILP를 통해 분야별 연구자와 기업을 연결한 뒤 과제 기획,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3개 과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과제를 MIT ILP 프로그램에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공모는 예비연구형, 사전기획형, 자유공모형 가운데 혁신기업 트랙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IRIS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세부 공고 내용과 유형별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에코브릿지와 자유공모 일반형은 4월 중 2차 공모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 협력형 연구개발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글로벌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