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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화(왼쪽 네번째) 연구관리혁신협회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리 체계 혁신을 이끌 ‘연구관리혁신협의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구관리혁신협의회는 지난 20일 개최된 ‘2026년 제1회 기관장회의’에서 소속 기관장들의 만장일치로 홍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으로 내년 3월까지다.
이번 선출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 R&D 기획·평가·관리 체계의 고도화가 시급하다는 범부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다.
2007년 설립된 연구관리혁신협의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기획·평가·관리하는 18개 전문기관의 협의체다. 기관 간 협력 증진과 국가 R&D 제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 및 뉴스레터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 신임 회장은 취임 직후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고유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각 기관의 특성과 강점을 차별화하고 심화된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소관 부처별 R&D 투자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R&D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 중심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홍 회장은 그동안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연구자들의 목소리를 경청,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과 제도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R&D 지원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홍 신임 회장은 “각 전문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자원을 적극 공유해 범부처 차원의 R&D 관리 역량을 결집하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전문성 강화를 통해 정부 R&D 혁신 방향이 연구 현장에 안착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