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이노벤트, 첫 환자 투약… 상업화 최종 단계
600명 대상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안전성 검증
600명 대상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효성·안전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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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CI. [LG화학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LG화학이 기술 수출한 통풍 신약 후보물질 ‘티굴릭소스타트’가 중국 임상 3상에 진입하며 현지 상업화를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인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가 티굴릭소스타트의 중국 임상 3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벤트는 지난 2022년 LG화학으로부터 티굴릭소스타트의 중국 시장 독점 권리를 확보한 파트너사다.
이번 임상 3상은 중국 내 통풍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존 통풍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를 대조군으로 설정해 24주째 혈청 요산 수치 목표 달성률과 1년간의 장기 복용 안전성 등을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벤트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 임상 2상 결과에 따르면, 티굴릭소스타트는 모든 용량군에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의미하게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양호한 안전성도 확인된 바 있다. 이 같은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3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노벤트는 최근 통풍 발작 치료제 등 연계 신약으로 과제를 확대하며 중국 통풍 시장 선점 의지를 보이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성인 중 고요산혈증 인구는 약 1억8513만명(유병률 17.7%)에 달하며, 실제 통풍 환자 규모도 약 2556만명(유병률 3.2%)으로 보고되는 등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