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월드투어 열린다…“혼문의 에너지를 현실로”

AEG 프레젠츠와 손잡고 투어 공식화
“영화 속 세계관 구현한 라이브 공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전세계적 사랑을 받은 흥행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월드투어가 열린다.

넷플릭스는 14일 공식 사이트 투둠을 통해 글로벌 공연 기획사인 AEG 프레젠츠와 손잡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글로벌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번 투어에 대해 “아카데미 2관왕에 오른 영화의 세계관과 요소들을 현실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구현하는 라이브 공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마의 세계를 막아낼 만큼 강력한 혼문 에너지는 거대한 함성과, 하나로 뭉친 관객들 속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면서 “그리고 곧, 그 황금빛 에너지를 현실에서도 직접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데드라인과 할리우드리포트 등은 넷플릭스가 광고주 대상 행사인 업프론트(방송 광고 판매 설명회)에서 이 같은 월드투어 개최를 공식화 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투어 라인업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헌트릭스 노래를 맡았던 이재와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를 비롯해 사자 보이즈의 보컬진이 실제 공연에 참여할 지 여부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할리우드리포트는 업계를 인용해 “이번 투어가 기존 K-팝 콘서트와는 다른 층을 공략할 것이란 시각이 높다”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통적인 K-팝 팬층뿐 아니라 K-팝 팬이 아닌 시청자와 어린 관객층까지 폭넓게 사로잡아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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