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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연합]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 “현재 검토 중인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존중하되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에는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이 진행한 경기도지사 공천에는 양향자·함진규 전 의원 2명이 신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들에 대해 “충분히 의미 있는 후보”라면서도 “경기도는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만으로 결론을 내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 수도권 전체 전략, 선거 판세, 국민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쟁력 있는 구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겠다. 그러나 결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당 안팎에서는 본선 경쟁력이 있는 인물로 전략공천을 하거나 후보 추가 공모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내에서는 4년 전 경기지사에 도전장을 냈던 유승민 전 의원과 경기지사 출신의 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지난달 MBN에 출연해 경기지사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혀 생각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선을 그었다.
김 전 장관 역시 현재로서는 출마 의사가 크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요청한 바 있다. 조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KBS라디오에 출연해 “경기도를 견인하고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며 “만약 문을 열어주면 내가 신청해 기존에 신청하신 분들과 경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