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원전 수출 핵심주 집중 투자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ETF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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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8.7%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5.4%)을 상회하며 국내 상장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에는 연초 이후 약 2100억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됐고, 원자력 테마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의 성과 배경에는 ‘팀코리아’의 핵심인 원전 수출 대표 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담은 포트폴리오 전략이 있다.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23일 기준 현대건설(25.8%)과 두산에너빌리티(15.1%) 등 국내 원전 건설·기자재 대표 기업을 비롯해 우리기술(13.4%), 대우건설(11.2%) 등을 주요 편입 종목으로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 등으로 원전 산업을 둘러싼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자력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현실적인 에너지원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AI 에이전트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원자력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수출 밸류체인에 집중 투자해 국내 원전 산업의 성장 모멘텀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