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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6 한-EU 연구혁신의 날’ 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과기정통부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주한유럽연합대표부와 함께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6 한-유럽연합(EU) 연구혁신의 날’을 개최했다.
한-EU 연구혁신의 날은 우리나라 연구자에게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을 비롯한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정책 등을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정체결 이후 양국이 공동 개최한 첫 행사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전 등록 인원이 65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올해 연구혁신의 날에서는 유럽집행위원회(EC) 연구혁신총국 부총국장이 직접 EU의 연구혁신 추진 방향과 더불어, 한국과의 협력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수월성 연구를 지원하는 유럽연구위원회(ERC) 루크 오닐 위원이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혁신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C 연구혁신총국은 호라이즌 유럽 2026~2027 워크프로그램 주요 내용, 유럽 연구행정 가이드라인 등 국내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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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6 한-EU 연구혁신의 날’ 에서 주요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혁채(왼쪽부터) 제1차관,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연합대사, 마리아 크리스티나 루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부총국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기정통부 제공] |
호라이즌 유럽 과제 공모 후 현재까지 우리 연구자가 포함된 총 28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보건·의료(유전체 활용 세포 치료법 향상 등 3개 과제) ▷디지털·산업(퀀텀,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 개발 14개 과제) ▷기후·에너지(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개발, 온실가스 저감 등 4개 과제) ▷식량·생물다양성(천연물 탐사·활용 등 6개 과제) 등 분야별 핵심과제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통제된 환경에서의 농업 미래기술 연구, 총 과제비 6백만유로)와 스페인 카탈루냐 과학기술연구원(EURACAT)(식음료 산업 오염물 감축 연구, 건설연·(주)세스코 참여, 총 과제비 6백만유로)이 양국 연구자 간 컨소시엄 구성 경험과 앞으로의 기대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은 “한국과 EU는 과학기술 협력 협정체결 20주년으로, 올해 한국과 EU는 연구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한 성과 창출을 넘어, 글로벌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