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총서 재선임 안건 의결…2028년 3월까지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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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교보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대표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오는 2028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가며 이석기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박 대표는 2020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2년과 2024년 연임에 이어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을 확정했다. 회사는 각자대표 간 역할 분담과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경영 안정성과 실적 개선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 교보증권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원, 당기순이익 14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했다.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기존 사업 수익성 개선과 신사업 발굴이 병행된 결과로 분석된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내부 경영 체계 정비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교보증권은 올해 경영 목표로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제시했다. 종합금융투자사 도약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I-DX)과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통해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산관리(WM) 영업 및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중심의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