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200억 규모 주식 첫 매입

“주주가치 제고 의지…책임경영 실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호텔신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부진(사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다. 이 대표가 호텔신라 주식을 매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다음 달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30일간 호텔신라 보통주 47만주를 장내 매수한다. 전일 종가 4만2700원을 적용하면 약 200억6900만원 규모다. 지분율로는 1.18% 수준이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과 수익성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TR(면세) 부문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호텔 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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