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중화권 리테일 네트워크 100개 확대

상반기 목표, K-패션 ‘전략 허브’ 구축


미스토홀딩스는 중화권에서 K-패션의 ‘전략적 브랜드 허브’ 구축을 목표로 리테일 네트워크를 상반기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미스토홀딩스는 현지에서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레이브 등을 운영 중이다. 앞서 전개했던 마르디 메크르디는 2년차 매출이 전년 대비 190%, 2024년 론칭한 레이브는 1년 만에 매출이 200% 증가했다.

차별점은 외주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는 ‘온라인 채널 통합 관리 역량’이다. 티몰(Tmall), 샤오홍슈(Xiaohongshu), 더우인(Douyin) 등 중화권 핵심 온라인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부터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팅, 인플루언서(왕홍) 협찬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 경쟁력은 브랜드 기획 초기 단계부터 시장 안착, 중·장기 성장 구조까지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브랜드 파트너십 모델’의 토대가 됐다. 내년에는 남성 하이엔드 컨템포러리·여성 캐주얼·애슬레저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의 브랜드 5개를 순차 론칭할 계획이다. 특정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려는 취지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단순히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체가 아니라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라며 “단기적인 매출 향상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사의 브랜드 자산 축적과 디지털 확장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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