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수사·적법절차 준수…평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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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모습.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변호사 단체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수사관 14명을 선발해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서울변회 등 변호사 단체에서 실시한 ‘2025년 사법경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수사관 14명을 선정, 포상·격려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찰 조사에 참여한 변호인이 담당 수사관의 태도와 수사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도덕성·청렴성 ▷독립성·중립성 ▷절차 진행의 공정성 ▷인권 의식·친절성 ▷적법절차의 준수 ▷직무능력·성실성 ·신속성 ▷수사권 행사의 설득력·융통성 등 총 7개이며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국수본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변호사 다수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수사관 14명이 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수사 과정에서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는 책임 있는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수본은 올해 처음으로 2025년 사법경찰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사관들에게 경찰청장 표창과 국수본부장 격려금을 지급했다. 또 평가 제도 운용에 이바지한 서울변회와 전북변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사법경찰 평가는 2021년 서울변회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일부 지역으로 확대됐다. 국수본은 앞으로 대한변협 등 변호사 단체와 협력해 평가 제도의 전국 확대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수사 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수사관들이 수사에 전념할 수 있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수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