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제형·선물 가치로 시장 차별화 성공
한국인 맞춤 설계로 브랜드 경쟁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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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쏘몰. [동아제약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국내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확인했다.
31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 결과, 오쏘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국내 온·오프라인 멀티비타민 시장 판매 금액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의약품을 포함해 백화점, H&B스토어, 온라인 쇼핑몰 등 전 유통 채널의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오쏘몰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을 국내에 공식 론칭하며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2023년에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제품인 ‘바이탈M’과 ‘바이탈F’를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오쏘몰의 흥행 비결로는 기존 비타민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전략’이 꼽힌다.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이중제형을 통해 새로운 복용 경험을 제공하고, 기능 중심의 제품을 넘어 ‘고급 건강 선물’이라는 새로운 소비 가치를 제안하며 독자적인 포지션을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제품력 측면에서도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했다. 독일 본사의 엄격한 연구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영양 섭취 특성에 맞춘 포뮬레이션을 적용했다. ‘이뮨’은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초점을 맞췄으며, ‘바이탈’ 라인은 오메가3를 포함한 최대 23종의 미량 영양소를 담아 활력 관리를 지원한다.
동아제약은 유통 채널 다변화에도 공을 들였다. H&B스토어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모바일 커머스와 온라인 쇼핑몰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전 채널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쏘몰은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장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