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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틱톡(@noadonlan) 캡처]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출근 전에는 말끔했던 얼굴이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록 점점 푸석해지고 늙어 보인다는 주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면서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사무실 공기때문에 외모가 망가진다는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얻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디지털 크리에이터 노아 돈런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이른바 ‘사무실 공기 이론(office air theory)’을 제기했다.
그는 “아침에 집을 나설 때는 피부 상태와 머리 스타일이 완벽했는데, 사무실에 몇 시간만 있으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은 출근 직후와 점심 이후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푸석해지며 눈 밑이 어두워지고 얼굴이 부어 보이는 등의 변화가 보인다. 또 머리카락 역시 기름지고 힘없이 처지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영상은 25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했다.
직장인들은 해당 게시물에 “나만 생각한 게 아니었네”, “회사만 가면 갑자기 늙는다”, “재택근무할 때는 괜찮은데 사무실에 가면 얼굴이 망가진다”라며 공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무실의 조명, 냉난방으로 인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얼굴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며 “완전히 근거 없는 주장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예컨데, 형광등이나 LED 조명은 피부를 칙칙하게 보이게 할 수 있고 노화를 촉진한다. 또 컴퓨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색소 침착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다 냉난방으로 인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면 피부 수분이 감소하며,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은 얼굴을 붓게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조명, 피로, 수분 부족 등 복합적인 요인이 일시적으로 외모를 달라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이를 일반화하는 것은 과장된 해석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