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개막

4월4일 첫 공연, 2천26대 드론·불꽃쇼 연출

전남 고흥군이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


[헤럴드경제(고흥)=신건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4일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노린 대표 야간 콘텐츠다.

개막일 무대에는 ‘오빠차’, ‘불타는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진이랑을 비롯해 임방울 국악제 대상 수상자 이은비, ‘트로트 황태자’로 불리는 현진우가 출연한다.

특히 개막을 기념해 2천26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대형 드론쇼와 불꽃 연출이 더해진다.

드론 퍼포먼스 이후에는 출연진이 참여하는 2부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현장 열기를 이어간다.

공연 장소는 ‘2026 녹동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 공사’가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됨에 따라 5월 9일 이후 공연은 돔 상영관 인근 주차장에서 열린다.

고흥군은 공사와 공연이 병행되는 상황에서도 관람 편의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4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고흥읍 군민광장에서도 드론쇼 버스킹을 선보인다. 정기 공연을 이원화해 더 많은 군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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