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 맞춰 보통교부금 증액분 반영
학교운영비·노후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
학교운영비·노후시설 개선에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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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이 고유가·고물가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고유가·고물가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이달 중 서울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가 중동 지역 분쟁으로 비롯된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자 추경안을 편성한 데 따른 조치다.
교육청은 정부 추경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가운데 보통교부금 증액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교육부도 시·도교육청에 추경 취지에 맞는 조기 편성을 요청한 상태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반영해 학교운영비 등 물가 대응 경비를 중심으로 추경안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이 추경안에 중점적으로 편성한 항목은 학교운영비 추가 지원과 노후 교육시설 개선이다.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커진 학교 부담을 덜고 공사비 증가분을 반영해 학교시설 보수·정비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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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서울교육마루 전경. [서울시교육청 제공] |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고유가·물가 상승에 따른 학교 현장의 재정적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 추경 취지에 맞춰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