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 물품·생필품 운반 선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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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지역 분쟁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은 인도 국적 유조선 ‘자그 바산트’가 지난 1일 인도 뭄바이 해안의 하역 터미널에 정박해 있다. [게티이미지]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이란이 자국 항구로 생필품 등을 운송하는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
이란 타스님 뉴스는 4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의 서한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1일자로 발송된 서한은 “강력한 이란 정부와 승리하는 이란 군의 합의와 발표에 따라 인도적 물품, 특히 생필품, 사료 등을 실은 배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명시했다.
현재 오만만에 정박한 선박을 포함해 이란 항구로 향하는 선박은 이란 당국과 협의해 해협 통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앞서 이란은 지난 2월 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한 달 넘게 전쟁이 이어지자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