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지휘관의 역할수행 중요한 원리는 ‘본립도생’”

“평시부터 안정적으로 유류 확보해야”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7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공군 소속 전체 대대장을 대상으로 지휘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안 장관은 특강에서 지휘관의 역할 수행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로 ‘본립도생’(本立道生)을 제시했다. 본립도생은 기본이 바로 서야 나아갈 길이 열린다는 뜻으로, 안 장관이 지난해 8월 1호 지휘서신에서 강조했던 원칙이다.

안 장관은 또 “군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명감으로 복무하는 존재”라며 “군인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기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와 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휘관의 부지런한 발걸음과 냉철한 시선, 그리고 세심한 손길이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계획(Plan) – 실행(Do) – 확인( See) – 점검(Check)의 기본원리를 모든 업무마다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에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공군본부 주요직위자, 공군 대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특강에 이어 기지 내 유류 저장시설을 방문해 유류 저장·관리 상태와 비상 대응체계, 수급현황 등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중동전쟁을 언급하면서 “유류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군의 작전 지속능력을 좌우하는 전투력의 또 다른 축”이라며 “평시부터 안정적인 유류 확보와 빈틈없는 관리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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