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9% 2주째 최고치…민주당 47% 국힘 18% [NBS]

민주당 지지층 96% 조국 혁신당 지지층 100% 이 대통령 긍정평가
지지도 전주 대비 민주당 1%p↑…국민의힘·개혁신당·조국혁신당 동률
6·3지선 ‘여당에 힘 실어야’ 54%…공천관리 긍정평가 민주당 53%·국민의힘 16%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69%로 집계돼 2주째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9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 긍정적 평가는 69%, 부정적 평가는 22%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9%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2주째 69%로, 해당 기관의 여론조사에서 지난해 취임 이후로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다. 부정평가도 22%로 2주째 동률이다.

모든 연령대와 지역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96%,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100%가 이 대통령을 긍정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긍정평가 29%, 부정평가 57%로 조사됐다. 보수층에서는 긍정평가 45%, 부정평가 46%로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NBS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7%로 전주 대비 1%p 상승했다. 이어 국민의힘 18%,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의 지지도는 전주와 같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없다’ 또는 모름·무응답을 답한 태도유보층은 27%다.

민주당 지지도는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국민의힘 지지도가 29%로 민주당 지지도 26%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도는 중도층에서 52% 보수층의 19%, 국민의힘 지지도는 중도층에서 10% 보수층의 41%로 집계됐다.

[NBS 제공]

오는 6·3 지방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54%로 전주 대비 1%p 상승했다.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30%로 전주 대비 4%p 하락했다. 모름·무응답은 16%로 전주 대비 3%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공천 과정에 대한 평가에서 민주당에 대한 긍정평가는 53%, 부정평가 24%, 모름·무응답은 23%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대한 긍정평가는 16%, 부정평가 63%, 모름·무응답은 22%로 나타났다.

지방선거에서 후보에 대한 고려 사항으로는 ‘능력 및 전문성’이 34%로 가장 높았고 ‘공약 및 정책 방향’(28%), ‘도덕성’(17%) 순이었다.

[NBS 제공]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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