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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국회에서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전 의원)은 9일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치의 책임을 다시 가슴에 새기며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의도를 잠시 떠나 있던 시기에 저는 정치의 본령을 다시 발견했다”며 “정치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실용이어야 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효능감이어야 한다는 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에 진입했다”며 “코스피 6000포인트 돌파라는 경이로운 성과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을 얼마나 뜨겁게 뛰게 할 수 있는지 전 세계에 증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다면 중앙의 이러한 거시적 성공이 안산의 구체적인 결실로 맺어지도록 강력한 연결 고리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공천 시스템 개혁과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반칙과 특권, 줄 세우기와 불공정이 없는 4무 공천, 그리고 실력과 도덕성 정책과 비전이 살아 있는 4강, 4무, 4강의 원칙으로 살아있는 민주적인 공천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일조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짧은 임기를 고려해 본인이 ‘즉시 전력감’임을 내세웠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로 선출될 의원의 임기는 2년이 채 되지 않는다. 당선되는 순간 바로 다음 날부터 성과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저는 대통령실 비서관과 당 대변인을 거치며 국정 운영의 중심에서 정책을 조율하고 성과를 만들어 내는 법을 몸소 익혔다”고 호소했다.
구체적인 지역 현안으로는 안산 경제 자유 구역 내 대기업 유치,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 등을 꼽았다. 김 대변인은 “지자체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중앙 정부의 동력과 연결해 반드시 결과로 만들겠다”며 “중앙의 자원을 안산의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장 유능한 도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