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코로만형 63kg급서 9-6 승리…국가대표 발탁 직후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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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 소속 최현웅 선수가 ‘2026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 시상대 위에 서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조폐공사 레슬링팀 소속 최현웅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최현웅 선수가 ‘2026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슬롬존 바흐라모프(우즈베키스탄)를 9대 6으로 꺾고 시상대에 올랐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기술력을 앞세워 강자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메달은 부상 극복 과정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 선수는 허리 부상으로 한동안 컨디션 난조를 겪었지만 재활과 맞춤형 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2026년 국가대표 발탁 직후 곧바로 입상에 성공했다.
조폐공사 레슬링팀은 오랜 전통을 지닌 팀으로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1974년 창단된 이후 IMF 외환위기 당시 해체를 겪었지만 2009년 재창단했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다수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선수 개인의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