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서 열린 경기에 장녀 이방카·루비오 국무장관 함께 관람
美부통령 “협상 21시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6∼12번 정도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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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27 행사 중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이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협상이 열렸지만 21시간 대화에도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끝내 ‘노딜’로 끝났다. 이날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측 대표였던 JD 밴스 부통령과 10차례의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P] |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결렬됐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이종격투기(UFC)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UFC 327 경기를 보기 위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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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27 행사 중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장녀인 이방크 트럼프(왼쪽 두번째)와 경기장에 들어선 모습. [AP] |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와 주요 경기를 시청할 것이라며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마이애미 출신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또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협상 타결이 불발됐다고 밴스 부통령이 발표한 직후 경기장 대형 스크린에 트럼프 대통령과 루비오 국무장관의 모습이 비춰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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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UFC 327 행사 중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로이터] |
밴스 부통령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이란 협상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란, 파키스탄을 포함한 3자 회담을 진행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지속해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지난 21시간 동안 몇번이나 통화했는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여섯번에서 열두번 정도 통화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